🐭 : 흘려보내기엔 아까운 운이에요.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써보세요.
🐮 : 기운이 상승 중! 긍정적인 태도로 열심히 움직이면 더 좋아져요.
🐯 : 지금이 중요한 시기예요. 주저하지 말고 발전을 위해 움직이세요.
🐰 : 미뤘던 일이 있다면 지금이 기회예요. 좋은 기운을 그냥 흘리지 마세요.
🐲 : 중요한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세요. 좋은 결과가 따를 거예요.
🐍 : 막혔던 일이 풀리는 시기예요. 긍정적으로 행동하며 기회를 잡아보세요.
🐴 :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성공이 눈앞이에요.
🐑 : 평소보다 풍요로운 시기예요. 원하는 일은 지금 도전해보세요.
🐵 : 결정할 일이 있다면 좋은 결과가 따를 거예요. 가족과 시간도 중요해요.
🐔 :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 : 좋은 기운이 함께하지만 말실수는 주의! 말은 아끼고 행동하세요.
🐷 : 걱정하던 일들이 잘 해결돼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힐링이 될 거예요

🧬에겐-테토 이론
(egen-teto Theory)

– 혈액형, MBTI, 이젠 에겐-테토?

"이게 뭔데 유행해?" 라고 생각했던 두 달전,

에겐-테토 이론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이 열광하고있어.

그래서 오늘은, 한 번쯤 짚고 넘어가면 재밌는
'에겐 테토'를 제대로 뜯어보려고 해!🔥

에겐-테토 이론은 쉽게 말해 사람의 성향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는 거야.

🩷 에겐형은 감정에 섬세하고 수동적인 스타일,
💙 테토형은 주도적이고 자기표현이 강한 스타일이야.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냐.
이 테스트가 더 재밌는 이유는,
성향에 따라 연애 먹이사슬 구조까지 있다는 거야.

예를 들어 이런 흐름이지.

INTJ 순또의 고민

“지금 이 선택이 너무 무거워요.”

안녕하세요. 29살 여성이고, 취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요즘 정직원으로 길게 일할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간을 확보할지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어요.

지금까지 해오던 일은
안정적이지도 않고, 경력도 애매한 편이라
오랫동안 관심 있었던 분야를
부업 형태로 수익화해보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시간’이에요.

직장을 다니게 되면
안정적인 수입은 생기겠지만,
그만큼 부업에 쓸 시간은 거의 없어져요.

예전에 비슷한 방식으로 병행해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쉬는 날도 없이 일하다가
건강이 무너졌고, 공황장애까지 겪은 적이 있어요.

하지만 아르바이트만 하기에는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할 것 같고,

기존의 본업도 완전히 내려놓기엔 애매한 상황이에요.

직종을 바꾸기보다는
미래를 위해 조금씩 수익 기반을 다져보고 싶은 마음인데,
2년을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지금 나이에 그 시간이 괜찮을까?’ 싶은 생각도 자주 들어요.

경력 단절도 무섭고요.
어쩌면 더 늦어질까 봐 걱정도 돼요.

그래서 고민이에요.

3년 이상 걸리더라도
정직원을 하면서 천천히 병행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전부 걸어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사연을 읽으며 많은 생각에 잠겼어요.
정직원과 아르바이트, 부업과 본업 사이의 고민.
저도 정말 많이 했고, 지금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주제예요.

저는 20대 중반에 마케팅 회사에서 일했어요.

꽤 적성에 맞고 재밌었어요.

좋은 제품도 마케팅으로 흥망성쇠가 결정되더라구요.

그런데 재미에 비해 월급은… 참 현실적이더라고요.

그 무렵, 제 주변 친구들은
공무원, 대기업, 교사 같은

‘이름 붙여지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걸 보며 ‘나는 뭘 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 일은 왜 전문직이 아니라고 생각했을까?’ 하고 자책하기도 했어요.

조급했어요.
그래서 부업을 시작했는데,

같이 병행하다 보니까 본업에 소홀해지고
책임감도 없어지고
몸도 마음도 지쳐갔어요.

그때서야 깨달았어요.
‘내가 가고 싶은 방향이 맞더라도,
지치지 않고 가려면 속도는 반드시 조절해야 한다’는 걸요.

지금 제 부업은 본업이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제가 배운 가장 큰 교훈은,
본업을 내려놓고 부업을 선택하는 일은 정말 신중해야 한다는 거예요.

저는 부업이 본업의 월급이 2배가 되었을때도

본업을 그만두지 않았어요.

지금도 조급한데,
수입이 줄어들거나 끊기면 그 조급함은
더 큰 불안으로 되돌아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꼭 이렇게 물어보려고 해요.
“내가 감당 가능한 불안의 크기는 어디까지일까?”
이 질문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 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어요.
바로 일론 머스크예요.

그도 사람인지라, 창업을 결심하기 전에

수많은 고민을 했다고해요.

"사업을 하다 망하면 어쩌지?"

"그냥 좋은 직장에 들어가 사는 게 낫지 않을까?"

그래서 그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한 가지 실험을 진행하죠.

하루에 1달러만 가지고 살아보는거에요.

핫도그와 오렌지만 대량으로 잔뜩 사와서 살아본 그는

“그래, 이 정도면 망해도 생존은 하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을 때 비로소 사업을 시작했죠.

물론 우리 모두가 그렇게까지 극단적일 순 없어요.
우리에겐 지켜야 할 건강도 있고,
관계도 있고, 감정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건,
막연한 불안 대신, 스스로의 ‘현실 가능성’을 시험해봤다는 점이에요.

저는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장을 그만둘지, 병행할지 고민되신다면
먼저 나만의 작은 실험을 해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하루 30분만 내 부업에 투자해본다거나,
한 달 고정지출을 줄여보면서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는가’를 눈으로 확인해보는 거죠.

그 실험들이
당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앞으로의 결정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그리고 꼭 기억해주세요.
지금까지의 모든 경험은 결국 당신의 자산이에요.
저 역시 직장 생활에서 쌓은 것들이
훗날 나만의 일을 해내는 데 반드시 기반이 되더라고요.

무엇을 선택하든,
조급함보다 지속가능성을,
남의 속도보다 내 호흡을
먼저 챙겨주었으면 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당신이 굉장히 성숙하고 통찰력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생각 없이 흘러가는 사람보다,
걸음을 멈추고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이 결국 더 멀리 가더라고요.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정말로요.

같이 읽고싶은 친구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