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급함이 실수를 부를 수 있어요. 중요한 일부터 차근차근 처리하세요. 🐮 : 서두르다 작은 부분을 놓칠 수 있어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중요한 일부터 시작하세요. 🐯 : 머리가 복잡해 판단이 흐려질 수 있어요. 누가 내 편인지 지혜롭게 살펴야 해요. 🐰 : 사적인 일보다 일에 집중하세요. 이번 주는 중요한 갈림길이 될 수 있어요. 🐲 : 욕심은 잠시 내려놓으세요. 다툼이 생길 수 있지만 주말엔 기운이 회복됩니다. 🐍 : 혼란스러울 수 있는 시기예요. 듣기 좋은 말보다 진짜 조언을 줄 친구를 곁에 두세요. 🐴 : 눈앞의 이익보다 길게 보는 게 필요해요. 조급해하지 말고 호흡을 길게 가져가세요. 🐑 : 작은 실수가 오해를 만들 수 있어요. 신중히 검토하고 차분히 진행하세요. 🐵 : 마음가짐에 따라 일이 달라져요. 뜻밖의 좋은 일도 찾아올 수 있으니 긍정하세요. 🐔 :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르는 시기예요. 부지런히 움직이면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어요. 🐶 : 미뤄뒀던 일을 해결하기 좋은 때예요. 새로운 계획도 지금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 : 좋은 기운이 머무는 시기예요. 흘려보내지 말고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투자하세요.
👋 안녕! 이 편지가 도착할 때쯤이면 나는 한국에 없을 거야.
일본 미야코지마로 여름 휴가를 가거든!
가서 제일 하고 싶은 것은 바다거북과 수영하기인데, 과연 볼 수 있을까? 🐢 진짜 기대돼! 성공한다면 사진 보내줄게.
이번 주는 조금 색다른 주제를 준비했어. 바로 MBTI 심화편이야(두둥-!)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분명 재밌을 거야. 나도 MBTI 강사 준비하면서 가장 흥미롭게 공부했던 부분이거든. ✨
그럼 시작해볼까?
MBTI, 그 다음이 궁금해?
– 같은 유형도 왜 다를까?
가끔 이런 생각 든 적 있지? "네가 나랑 같은 유형이라고? 나랑 전혀 다른데…?" 🤔
같은 MBTI인데도 왜 이렇게 다르게 보일까?
사실 MBTI 네 글자는 겉모습일 뿐이야. 그 안에서 움직이는 '기능(Function)’까지 봐야 비로소 성격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거든.
👉 그래서 오늘은 그중에서도 핵심인, MBTI의 4가지 기능 중 주기능과 부기능을 함께 살펴볼 거야. 조금 어렵지만, 읽다 보면 “아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고개 끄덕이게 될 걸?
🙋🏻♀️ ‘주기능-부기능’이 뭐야?
MBTI는 사실 단순히 네 글자만 보고 끝나는 게 아니야. 진짜 핵심은 바로 ‘기능 조합’에 있어.
모든 유형은 👉 내가 가장 편하게 쓰는 주기능, 👉 그리고 그걸 보완해주는 부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어.
주기능은 쉽게 말해, 나를 움직이는 주된 방식이야. 내 오른손 같은 거지 ✋
부기능은 그 주기능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균형을 잡아주는 조력자야. 오른손을 도와주는 왼손 같은 존재 🤚
이 두 기능이 잘 협력할수록 우리는 더 안정적이고 유연한 사람이 돼.
📸 아래 사진에서 네 MBTI의 주기능·부기능을 직접 확인해봐!
❓ 자, 이제 주기능이란?
주기능은 내가 가장 능숙하게 쓰는 기능이야. 거의 무의식처럼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에, 👉 그 사람의 평소 모습과 가장 닮아 있어.
ISFP / INFP – Fi : 자기 내면의 감정과 가치를 깊이 탐구한다.
ISFJ / ISTJ – Si : 과거 경험을 꼼꼼히 기억하고 잘 활용한다.
ISTP / INTP – Ti : 현상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INFJ / INTJ – Ni : 맥락을 읽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한다.
ESFP / ESTP – Se :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잘 즐긴다.
ENFP / ENTP – Ne : 풍부한 상상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ESTJ / ENTJ – Te : 목표를 위해 효율적으로 행동하고 실행한다.
ESFJ / ENFJ – Fe : 타인의 상태를 살피고, 관계의 조화를 만든다.
❓ 그럼 부기능은?
부기능은 주기능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는 조력자야. 👉 필요할 때 의식적으로 꺼내 쓸 수 있는 왼손 같은 것.
ISFP – Se : 내면을 탐구하기 위해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INFP – Ne : 자아 탐구를 위해 상상을 확장한다.
ISFJ – Fe :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과 화합한다.
ISTJ – Te : 경험을 활용해 목적 달성을 실행한다.
ISTP – Se : 논리를 파악하기 위해 현실을 관찰한다.
INTP – Ne : 논리를 확장하기 위해 상상한다.
INFJ – Fe : 맥락을 활용해 타인과 관계를 조율한다.
INTJ – Te : 맥락을 바탕으로 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ESFP – Fi : 현실 경험을 통해 자기 내면을 탐구한다.
ESTP – Ti : 현실을 관찰해 논리를 파악한다.
ENFP – Fi : 아이디어 속에서 진짜 자신을 탐구한다.
ENTP – Ti : 상상을 펼쳐 논리를 탐구한다.
ESTJ – Si : 경험을 활용해 추진력 있게 행동한다.
ENTJ – Ni : 맥락을 읽고 전략적으로 계획한다.
ESFJ – Si : 경험을 통해 타인과 더 잘 화합한다.
ENFJ – Ni : 맥락을 읽어 사람과 관계를 조율한다.
🩷 ENFP는 왜 Ne-Fi야? 알려줄게!
(출처 : Youtube 오은영의 심리상담소)
예를 들어 ENFP는 이렇게 해석돼:
① 주기능부터 볼게
E(외향) → 주기능은 바깥세상을 향해 있어
N(직관) → 세상을 아이디어·가능성으로 받아들여 👉 그래서 주기능은 Ne (외향 직관)
② 이제 부기능 차례 부기능은 주기능을 균형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 항상 주기능과 반대 방향에서 작동하지.
ENFP는 외향(E) → 부기능은 내향(I)
감정형(F) → 감정 기능 사용 👉 그래서 부기능은 Fi (내향 감정)
💡 정리하면: ENFP = Ne(주기능) + Fi(부기능)
즉, ENFP는 👉 바깥에서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쏟아내고(Ne) 👉 그중에서 진짜 내게 의미 있는 것을 골라내는(Fi) 사람이야.
앞으로는 ENFP의 알파벳만 보고
"외향적이고 감성적인 사람이네"라고 하면 안돼❌.
ENFP는 아이디어는 풍부하지만, 그 안에서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찾는 사람인거지.
🩷 같은 유형이라도 왜 다를까?
같은 MBTI라 해도 모습이 다른 이유는 👉 주기능과 부기능을 얼마나,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어.
예를 들어 INFP를 보자.
어떤 INFP는 자기 안의 감정과 가치(Fi)에 깊이 잠겨서 ✍️ 혼자 생각하고 기록하며 사는 쪽으로 기울어져.
또 다른 INFP는 보조기능인 상상력(Ne)을 활발히 써서 🌱 아이디어를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다니는 쪽으로 드러나.
즉, 같은 INFP라도 👉 Fi-중심형과 Ne-활용형이 다르게 보이는 거지. 결국 주기능과 부기능의 균형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성격의 결이 꽤 달라진다는 거야.
